온라인 셀러 초보 시절엔 도매 공급사에서 요구하는 MOQ(최소발주수량) 때문에 재고 부담이 크실 거예요.
MOQ 100개, 200개씩 요구하면 초기 자본금이 부족한 셀러 입장에서는 시작조차 어렵습니다.
제 경험상 MOQ는 협상 여지가 생각보다 많으니 무작정 받아들이지 마시고 아래 방법들을 시도해보세요.
공급사 입장에서 MOQ를 낮춰주는 이유는 결국 신뢰와 향후 거래량 확신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낮춰달라고 요청하기보다 근거를 먼저 제시하는 게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비슷한 카테고리 판매 이력, 팔로워 수, 기존 거래처 매출 자료를 보여주면 공급사도 리스크를 줄여서 받아들입니다.
협상 시 실제로 도움 됐던 방법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일회성 거래보다 장기 파트너십을 제안하면 공급사도 조건을 유연하게 조정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기별 발주 계획을 미리 공유하고, 결제 조건(선입금 비율, 결제 주기)을 명확히 제시하면 신뢰가 쌓여 MOQ뿐 아니라 단가 협상도 수월해집니다.
제 경험상 첫 거래 때 무리하게 깎으려 하기보다, 3개월 정도 꾸준히 발주하며 관계를 다진 후 재협상하는 게 성공률이 훨씬 높았습니다.
또한 공급사가 여러 곳일 경우 견적을 비교해서 협상 카드로 활용하는 것도 도움 됩니다.
MOQ를 낮췄다고 끝이 아니라, 실제 판매 속도에 맞춘 발주 주기 관리가 함께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소량 다품종으로 테스트하고, 반응이 좋은 상품 위주로 재발주 수량을 늘리는 방식이 재고 부담을 줄여줍니다.
재고 회전율을 주 단위로 체크하면서 판매 추세가 꺾이는 상품은 빠르게 발주를 멈추는 판단도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MOQ는 근거 자료 제시, 옵션 분산, 공동구매, 장기 신뢰 형성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으니 첫 거래부터 무리하게 큰 물량을 받지 마시고 단계적으로 협상해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