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발주 관리는 왜 매출보다 더 중요할까요?
아무리 광고로 유입을 늘려도 품절이면 매출이 0원이고, 반대로 과재고면 보관비에 마진까지 깎아먹습니다.
제 경험상 셀러들이 매출 늘리기보다 재고 관리 시스템 만드는 데 더 신경 써야 진짜 순이익이 남더라고요.
품절이 반복되는 이유는 대부분 발주 시점을 판매량이 아니라 재고 수량 기준으로만 잡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하루 평균 10개씩 팔리는 상품인데 리드타임(발주~입고)이 7일이라면, 재고가 70개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에는 이미 발주가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이걸 놓치면 아무리 재고가 넉넉해 보여도 입고 전에 품절이 나버립니다.
스마트스토어든 쿠팡이든 판매량 데이터는 통계 메뉴에서 일별로 확인할 수 있으니, 엑셀로 최근 4주치 평균만 뽑아도 발주 타이밍 잡기 훨씬 수월해집니다.
과재고가 위험한 이유는 단순히 창고비 문제가 아니라 자금이 묶여서 다른 상품 소싱 기회를 놓치기 때문입니다.
재고 회전율(연간 매출원가 ÷ 평균재고금액)이 낮으면 그만큼 돈이 창고에서 잠자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 경험상 회전율이 6 이하로 떨어지는 상품은 프로모션이나 묶음판매로 빠르게 소진 계획을 세우는 게 낫습니다.
특히 시즌 상품(여름용품, 명절 선물세트 등)은 시즌 끝나기 3~4주 전부터 재고 소진 프로모션을 미리 걸어두면 시즌 지나서 창고에 쌓아두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루틴 없이 감으로 발주하면 품절과 과재고를 번갈아 겪게 됩니다.
매주 정해진 요일에 재고 점검하는 습관만 들여도 실수가 확 줄어듭니다.
재고 관리 툴이 부담스러우면 처음엔 구글 스프레드시트로 SKU, 일평균판매량, 현재고, 리드타임, 발주시점만 컬럼으로 만들어도 충분히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품절은 발주 타이밍 계산으로, 과재고는 회전율 체크로 막을 수 있으니 이번 주부터 SKU별 데이터 정리부터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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