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배송이나 쿠폰 프로모션을 걸 때 손익 계산 없이 감으로 진행하면 매출은 오르는데 남는 게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제 경험상 프로모션 전에 손익분기점을 먼저 계산해두면 매출과 마진을 동시에 지킬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어디서 진행하든 기본 계산 방식은 똑같으니 이번 기회에 정리해보세요.
무료배송을 걸면 배송비만큼 마진이 그대로 깎이기 때문에 원가 구조를 다시 봐야 합니다.
택배비 2,500원짜리 상품을 무료배송으로 걸면 그 금액은 판매자가 그대로 부담하게 됩니다.
계산 순서는 이렇게 잡아보세요.
특히 저마진 상품은 무료배송보다 최소구매금액 조건부 무료배송이 손익 관리에 유리합니다.
쿠폰 할인율을 정할 때는 할인 후 마진이 마이너스가 되지 않는지부터 체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판매가 20,000원, 원가 12,000원이면 마진은 8,000원(40%)인데, 여기서 20% 쿠폰을 적용하면 실판매가는 16,000원이 되고 마진은 4,000원(25%)으로 줄어듭니다.
이 정도면 아직 여유가 있지만, 여기에 광고비와 플랫폼 수수료까지 더해지면 실제 남는 마진은 더 작아집니다.
목적 없이 쿠폰 발행률만 올리면 손실 프로모션이 되기 쉬우니 주의하세요.
매출은 늘었는데 순이익이 줄었다면 프로모션이 성공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프로모션 기간에는 반드시 판매수량, 매출액, 순이익 세 가지를 따로 기록해서 비교해보세요.
순이익이 평소 대비 유지되거나 개선됐다면 계속 진행하고, 그렇지 않다면 할인폭이나 조건을 다시 조정하는 게 맞습니다.
한 줄 요약: 무료배송·쿠폰 프로모션은 매출보다 실수령 마진 기준으로 계산하고, 최소구매금액과 할인폭을 미리 설계해야 손해 없이 운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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