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꿀팁

매출이 반 토막 났다면? 소비심리 위축기에 온라인 셀러가 해야 할 일

2시간 전조회 3
요즘 쇼핑몰 커뮤니티를 보면 "매출이 반 토막 났다"는 글이 넘쳐납니다.
기준금리 인상, 물가 상승, 부동산 시세 하락이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눈에 띄게 위축된 탓입니다.
저 역시 매출 하락을 경험하고 있고, 7년간 비슷한 상황을 세 차례 겪으며 나름의 대응법을 익혔습니다.
오늘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금 이 시기에 재고를 직접 운영하는 셀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글은 위탁판매자가 아닌, 직접 재고를 매입·운영하는 셀러를 대상으로 합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우선순위 순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1. 잠자고 있는 재고를 꺼내세요
잘 팔리는 상품에 집중하다 보면 오래전 매입해 둔 제품은 자연스럽게 창고 한 구석으로 밀려납니다. 지금이 바로 그 제품들을 다시 들여다볼 타이밍입니다. 현재 시장 가격에 맞게 판매가를 조정하고, 상세페이지를 최신 트렌드에 맞게 손보세요. 거기에 1+1이나 묶음 구성 같은 이벤트를 결합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반응이 옵니다. 애정을 갖고 다시 밀면, 팔립니다.

2. 시즌 제품 매입 수량을 줄이세요
몇 년치 자체 데이터가 쌓인 제품이라면 어느 정도 수량 예측이 가능하지만, 처음 진행하는 시즌 제품이거나 작년 데이터밖에 없다면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맞습니다. 여름 시즌 상품이 예상보다 잘 팔려 대량 리오더를 했다가 성수기가 끝나자마자 주문이 뚝 끊기고, 그 재고 때문에 신제품 소싱 자금이 묶이는 경험은 한 번으로 충분합니다.

3. 판매 채널을 넓히세요
요즘 쇼핑몰을 시작하는 분들은 대부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지마켓, 옥션, 11번가에서 여전히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셀러들이 많습니다. 오픈마켓은 광고 효율을 빠르게 체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통합 관리 솔루션을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능하다면 개별 등록을 추천합니다. 번거롭더라도 상품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기기 때문입니다.

4. 주식·코인 투자는 잠시 멈추세요
매출이 줄어든 상황에서 투자로 부족분을 메우려는 심리는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본 결과, 이 방식은 대부분 사업을 더 위태롭게 만드는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단기 급등으로 수익이 나더라도 현금화하기 전까지는 실현된 이익이 아니고, 그 시간 동안 본업에 쏟아야 할 집중력은 분산됩니다. 지금은 본업에 꾸준히 집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5. 자금이 묶이면 선정산을 활용하세요
스마트스토어는 빠른 정산이 가능하지만, 쿠팡이나 위메프 등은 판매 후 약 두 달 뒤에 정산금이 들어옵니다. 자금 여력이 넉넉하지 않은 상황에서 2개월간 돈이 묶이면 운영에 큰 부담이 됩니다. 이럴 때 대출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이미 발생한 매출에 대한 정산금을 앞당겨 받을 수 있는 선정산 서비스를 먼저 검토해 보세요. 수수료가 발생하지만, 대출 이자와 비교해 볼 만한 선택지입니다.

경기가 어려울 때일수록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보다 지금 있는 것을 제대로 들여다보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창고에, 판매 채널에, 정산 주기에 놓친 것이 있는지 한 번 점검해 보세요.


ps
소비심리 위축 시기일수록 온라인셀러는 상품 이익구조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작은열정 마진, 판매가 계산기로 판매중인 상품의 마진구조를 한번 더 확인해보세요.

작은열정 마진계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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