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소싱 마진 계산법, 초보 셀러가 꼭 체크할 항목
10.12조회 0
상품 소싱할 때 마진 계산 어떻게 하세요?
단순히 '도매가의 2~3배 팔면 되겠지'라고 생각하면 나중에 정산받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험상 마진 계산을 처음부터 꼼꼼하게 세팅해두면 소싱 단계에서 '이 상품은 접자'는 판단이 훨씬 빨라집니다.
마진 계산에 왜 수수료·택배비까지 넣어야 할까?
원가와 판매가 차이만 보고 마진을 계산하면 큰 오산입니다.
실제로 정산받는 금액에서 빠지는 항목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소싱 전에 아래 항목을 전부 더해서 '진짜 원가'를 뽑아보세요.
- 상품 원가 (도매가, 수입 원가 등)
- 플랫폼 판매 수수료 (보통 매출의 10~13% 수준)
- 택배비 + 포장재비 (박스, 테이프, 완충재 포함)
- 반품·교환 예상 비용 (판매량의 3~5% 정도는 잡아두기)
- 광고비 (초반 노출을 위해 쓸 예산을 미리 책정)
이 다섯 가지를 다 더한 금액이 '실제 원가'이고, 여기에 최소 20~30% 이상의 순마진이 남아야 안정적인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진율 계산, 어떤 공식으로 해야 할까?
마진율은 판매가 기준으로 계산해야 헷갈리지 않습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
(판매가 - 실제 원가) ÷ 판매가 × 100 = 마진율(%)
예를 들어 판매가 15,000원짜리 상품의 실제 원가(도매가+수수료+택배비+반품비+광고비)가 11,000원이라면 마진율은 약 26.7%입니다.
이 숫자가 20% 밑으로 내려가면 소량 주문이나 이벤트성 판매 외에는 피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특히 초보 셀러는 '매출'에만 집중하다가 마진율을 놓치는 경우가 많으니 엑셀이나 메모장에 상품별 마진율표를 따로 만들어 관리해보세요.
소싱 전에 미리 확인하면 좋은 체크리스트
소싱 결정 전에는 숫자만 보지 말고 아래 항목도 같이 점검해보세요.
마진율이 좋아도 아래 조건이 안 맞으면 재고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습니다.
- 최소 주문 수량(MOQ)이 내 자금 사정에 맞는지
- 경쟁 상품 대비 가격 차별화가 가능한지
- 계절성 상품인지, 재고가 오래 묶일 가능성은 없는지
- 사입 시 배송 기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품절 리스크 체크)
이 체크리스트를 마진 계산표와 함께 돌려보면 '팔릴 것 같아서'가 아니라 '숫자로 검증된' 상품만 소싱할 수 있습니다.
한 줄 요약 : 소싱 전엔 원가에 수수료·택배비·반품비·광고비까지 더해 실제 마진율 20~30% 이상 나오는지부터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