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셀러 상품 소싱 마진 계산법, 이렇게 하면 안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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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 처음 소싱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판매가에서 원가만 빼고 마진이 남는다고 착각하는 거예요.
제 경험상 숨어있는 비용을 다 넣어야 진짜 마진이 나오는데, 이걸 빼먹고 가격 정했다가 팔면 팔수록 손해 보는 경우를 정말 많이 봤습니다.
오늘은 초보 셀러가 상품 소싱할 때 꼭 챙겨야 할 마진 계산법을 정리해볼게요.
마진 계산할 때 왜 원가만 보면 안 될까?
원가만 보고 마진을 계산하면 왜 위험할까요?
판매가에서 제조원가(혹은 사입원가)만 뺀 금액을 마진이라고 생각하면 실제로는 적자인 상품을 베스트셀러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마진 계산에 꼭 포함해야 할 비용은 다음과 같아요.
- 플랫폼 판매수수료 (스마트스토어 약 3.63~5.63%, 쿠팡 카테고리별 약 5~10% 수준)
- 결제수수료 (보통 3% 내외)
- 택배비·포장비 (박스, 완충재, 테이프 포함)
- 반품·교환 비용 (평균 반품률 고려)
- 광고비 (CPC 광고 집행 시 건당 비용 환산)
- 부가세 10%
이 항목들을 다 더하면 판매가의 20~30%가 비용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소싱 전에 이 비율을 먼저 계산해보고 가격을 정해야 안전합니다.
실제 마진 계산은 어떤 순서로 하면 될까?
마진 계산은 어떤 순서로 해야 빠르고 정확할까요?
저는 아래 순서대로 엑셀에 넣고 계산하는 걸 추천합니다.
- 원가(사입가+배송비) 확정하기
- 목표 판매가 정하기
- 판매가 × 수수료율(플랫폼+결제) 빼기
- 택배비·포장비 빼기
- 예상 반품률만큼 비용 추가로 빼기 (예: 반품률 5%면 판매가의 5% 정도 추가 차감)
- 남은 금액에서 부가세 10% 제외하기
- 최종 순마진이 원가 대비 20% 이상인지 확인하기
순마진이 20% 미만이면 광고비까지 쓰고 나면 거의 남는 게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특히 쿠팡은 광고 의존도가 높은 카테고리가 많아서 광고비 비중을 보수적으로 잡는 게 안전해요.
소싱 단계에서 바로 점검할 체크리스트
소싱 전에 뭘 먼저 확인해야 할까요?
아래 항목을 미리 체크하면 손해 보는 소싱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최소 발주 수량(MOQ)에 따라 단가가 얼마나 내려가는지 확인했는가
- 경쟁사 판매가와 비교했을 때 내 마진율이 버틸 수 있는 수준인가
- 시즌성 상품이라면 재고 소진 안 될 경우 손실까지 계산했는가
- 반품률이 높은 카테고리(의류, 전자기기)인지 미리 파악했는가
이 네 가지만 미리 체크해도 소싱 실패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마진 계산은 한 번 틀리면 계속 손해가 누적되니, 소싱 전에 모든 비용을 다 더해서 최소 20% 이상 순마진이 나오는지 꼭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